제가 중국 싫어하는 이유

장가계쪽에 가족여행을 갔었음

 

일단 중국이 땅덩어리 자체가 크다보니까 중국 안에서도 중국 항공사 비행기 타고 다녔는데

( 웃긴건 그곳에선 비행기가 한두시간 늦게 오는게 당연한 거임 중국승객들도 아무도 항의 안함 )

 

님들 깨물면 입안에 고무냄새가 퍼지는 기내식 햄 먹어봤음 ?? 기내식 뚜껑 여니까 웬 6.25 인민군 식사가 있음

나 진짜 그거때문에 트라우마 생겨서 중국에서 제대로 못 먹었음

 

우리가 하도 굶으니까 거기 가이드가 중국에서 하는 한식집 데려다줬는데

이게 시1발 중국 소수민족 풀떼기 반찬인지 한국인 식단인지 구분이 안감

 

슈팅스타 아이스크림마냥 왕소금이 입안에서 퍽퍽 깨지는 계란찜하고

짠맛말고는 아무것도 안나는 괴상한 김치밖에 없었음... 나머지는 한국인인 나도 첨보는 해괴한 반찬들...

 

여행가서 머리에 남은건 대체 이런 나라가 어떻게 선진국이 되냐 싶었는 기억뿐

전 장가계같은 자연관광보다는 상해나 북경같은 도시에 머무른 기억이 있는데 음.. 저는 꽤나 괜찮았던.. 4성급 호텔이 모텔급인거 빼고.. 한국사람이 하는 한인식당에서는 삼겹살같은것만 먹었는데 오랜만이라 진짜 맛있었던 기억도 있고

전 짱개 가싫어요 ... 전철에서 양옆에 짱개탓는데 킁킁 이상한냄세남
머라구하면 칼침놓을인상에 양옆에서 짱개어로된 이상한게임하고있서서..

음식 적응 못하면 제일 끔찍하죠 저는 유학갔을 때 어찌어찌 입맛에 맞긴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