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지난밤 오후 10시경 부터 하늘에서 쓰레기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쌓이는 눈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이걸 또 하필 밤샘작업에 당첨이 되가지고 후임 한명 데리고 밤새 활주로에서... 아니 그런 이상한 쪽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그저 항공유를 보급해준것 외엔 딱히 뭔가 일어나진 않았어요.

일 끝나고 대충 교대조랑 인수인계 하고 들어오니 점심밥이 와있더라구요. 그거 먹고 5시간정도 자다가 일어나서 다시 저녁밥 쳐묵쳐묵...

근데 낮에 자면 밤에 잠이 안오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제발 그만좀 와라.......

덳

오늘 눈 완전 잘뭉쳐짐

꾸깃꾸깃 뭉쳐서 친구들한테 날리면 뙇!

ㅋㅋㅋ재미쪙>_<

SE-88!

대구는 아침에 녹는 눈 와있더니 퇴근할 때 되니까 땅이 뽀송뽀송하던데

제설은 역시 손제설.

노인학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