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본 거 같음

25층 아파트 창문에서 시골길을 보고 있는데 왠 경찰차가 비상등? 키고 비포장 도로를 막 달림

 

사람 크기로 봐서는 한 4백 5백미터 거리인듯?

 

그래서 어느 농가 앞에 서더니 좀 있다가 다시 나옴

 

앰뷸런스랑 경찰차 두대 더 오고 다시 앰뷸런스에 뭐 싣고

 

앰뷸런스 미리 떠나는데 앰뷸런스는 사이렌도 안키고 감

 

경찰차 3대는 계속 쭉 있다가 지금은 어두어서 안보임

 

 

망원경이 없어서 모르것긔.. 근데 뉴스같은데는 안나오니까 그냥 시체 발견한걸지도... 막 독거노인이라던가 으흠

 

 

25층 아파트와 시골이 공존하는 곳이라

ㄷㄷㄷ

개발중이라 사방이 황무지임요 저기 대전 사시니까 외곽지역 개발하는데 있잖아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서 자살한 할머니 시체 수습하는 장면 봤는데 존나 끔찍했었음

사람들 많고 경찰이 가까이 못오게 해서 자세힌 못봤지만 핏자국 졸라 퍼져있고 할머니 사체로 보이는 걸 흰 천으로 덮어 놨는데 실루엣이 사람 모양처럼 안보였음

음 전 이사갔는디.. 어딘지는 대충 알겠군여 도안신도시

누가 농가에다 사체 유기했나 보네

좋게(?)생각합시다...

뇌졸중으로 쓰러졌는데 그 때 주위에 아무도 없던거야....

ㄹㄷ// ㄷㄷ;;

이거 생각해보니까 무섭다기보단 그냥 슬픔.. 농가에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살텐데

아님 외계인한테 납치당한 사람이 농가에 떨궈졌다던가

추석전날에 할머니 차에치어 얼굴이갈린걸 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