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생긴 중화요리집, 주방장이! 충격

집 근처에 짱깨집이 하나 생겼는데 주방장이 중국인임 ㄷㄷ함

근데 한국말잘해서 첨에 중국인인지도 몰랐음

암튼 그쪽땅인간이만들어서 뭔가 맛있음

왜 거리쪽에 안짓고 동네에지었는진 모르겠지만 나로썬 감사한일

성격도 참좋음 내가 짜장면다먹고 나가면서 맛있다고하니까 한번더갔을때 짬뽕시켰는데 밥도줌

굳굳

좋겠다...

내가 작년 7월에 여기 이사오고 나서 진짜 밥집 때매 고생을 많이함

그래서 요즘은 내가 해먹는 편... -_- 으휴

우리 학교 근처에 춘천에서 제일 오래된 중국집 있는데

마시쪙

운영/요리 몽땅 중국인이 함. ㅁㄴㅇㄹ

중국집 짜장면 짬뽕 이런거 중국요리아니지않나

└중국인들이 우리나라 와서 중국 음식점 하는데

우리나라사람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요리져 뭐

└그러니까 짜장면도 중국사람이 만든거지만 우리나라에서 만든거

쓰고 나니 좀 이상하다

짬뽕은 중국요리 맞긴한데 그 매운 요리가 아님

탕수육을 꿔바로우 하듯이 하겠죠...

인천에서 화교가 하는 중국집 가봤는데

짜장을 돼지고기 뒷다리살 간걸로 양파랑 볶아서 맛있더라구요.

탕수육은 찹쌀가루로 튀겨내고 소스에는 전분을 되직하게 넣어서 흐르지 않으면서도 탕수육 튀김의 바삭함을 손상하지 않게끔 만들어놨던데

차원이 다르던데요

짜장면이야 화교들이 중국인한테 팔다가 한국인한테도 팔다가 하다보니 살짝살짝 변해지다 여기까지 온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