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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1-29 18:14:25 KST | 조회 |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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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하니까 생각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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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오래전에 스맛폰 같은거 없던시절에 급 심심해서 친구한테 이상한 번호로
'안녕하세요 혹시 누구누구씨 맞으시죠? 학원에서 봤었는데.....블라블라' 식으로 설레이게 대충써서
보냄. 근데 그 친구만나도 별 얘기없길레 저도 잊고 지내다가 한달뒤에 친구들이랑 놀고있는데
문자 받았던 그 친구가 조용히 절 데려나오더니 고민이 있다면서 말하길레 알고보니 그 문자보고
설레여서 전화했더니 왠 형님이 받으면서 뭐하는 새뀌냐면서 쌍욕문자 + 집요하게 전화걸어서
두려움에 떨고있던 친구;;;; 결국 진실은 말하지 않았지만 괜히 뭔일 날까봐 무서워서 그런짓 다시는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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