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교 2학년 때 coax 가 유행함

처음 입학했을 때는 지금 생각하면 병.신같은 지오다노에서 시작된 스트라이프 셔츠가 유행했는데

2학년 되니까 셔츠 어깨에 숫자가 적힌게 유행함

그 당시에 coax 옷이 꽤 유행했는데

얼마전에 보니까 매장 망해서 땡처리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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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뭐랄까 세월이 지나간걸 느꼈다고나 할까

하여간 어깨에 숫자 적힌게 지나가고

옷 브랜드마다 가슴팍에 로고를 살살 박기 시작함

앙드레김 옷에는 앙드레김 마크가 있었는데 웃긴게 요즘은 그게 그럴 수도 있는건데 그 때는 존나 웃기고 이상한거였는데 앙선생님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요즘 듬

와

제대하고 나서 슬림핏이 유행하기 시작하는데

난 xxl 입는데

버커루는 xl 까지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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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커루 시.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