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비오니까 우울하다

힘빠져 ㅜㅜ

7시부터 윗집에서 공사하는지 망치땅땅거리고 톱질하고 난리남요

우리 빌라가 오래된 빌라여서 벽에 못이 안박힘요

통짜 콘크리트여서 드릴로도 안뚫리고 망치로도 안되고

저번에 이사할때 이삿짐센터에서 이런벽은 처음봄 ㅇㅇ 하고 드릴날 2개 부러트리고 감요 ㄷㄷ

그런데 뭘한다고 아침부터 망치질인지ㅡㅡ

지금 쉬고있는듯 ㄷ

비오면 울적한 게 차분하고 좋던데

예전엔 좋았는데 오늘은 잠을 잘못잤는지 너무 우울함요

죽음이 가깝네요

진짜 척추로 연결된 부분이 다 무거운 기분
수영 한 5시간 한것 처럼 몸이 너무 않좀음요ㅠㅜ
학원가기 싫다
진짜 하루종일 자고싶다 ㅠㅜ

아 닉네임을 잘못 지었어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