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틀라티스

영화보고 오면서 대충 이리저리 망상

결론내림

오 그럴듯 한데

인터넷에서 찾아봄

진짜로 망상이었습니다. 슬프당.

결국 관찰력의 문제였습니다

SF가 아니라 그냥 판타지 같은데.....

무슨 망상인데요? 얘기해봐요 재밌을 거 같으니까

캐번디쉬 이야기가 붕뜨고 1973년이랑 이어지는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캐번디쉬가 자기가 겪은 해프닝과 그 교훈을 좀 더 화려하고 환상적으로 과거/미래로 바꾼 내용인갑다

어 근데 그럼 엔딩 뭐지.... 에잉 몰라 ㅎㅎㅎㅎ



아녔습니다.

결국 이야기 6개에서 강조하는 주제라거나 환생하는 주인공들의 처지는 거의 다 비슷비슷한 거가 맞긴 한거 같지만....

사실 캐번디쉬와 티모시의 접점이 좀 없긴 했죠 ㅋㅋ 다른건 너무 명확했는데. 전 그래도 재밌게 봤어요.

저는 그, 에비안 비어스인가? 그 노인 작곡가가 미래의 식당에서 클라우드 아틀라티스 음악을 들은걸 보면서,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했는덷

열차에서 캐번디쉬가 읽는 원고가 레이 꺼라던. 뭐 그거 보고 아 그거 왜 못 봤지 했다 그런겁니다

그러니까 지구 위의 모든 사람의 인생은 한 사람의 환생인거죠. 하지만 그 환생이 시간대와 장소가 겹쳐지고 겹쳐져서 60억 사람이란 모습으로 나오는거고. 결국 개소리였지만 (듀나가 쓴 단편 소설 중에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아... 어? 아 맞다 여기자 이름이 레이고 캐번디쉬 티모시였나 이름이 ㅁㄴㅇㄹ 걍 노인 - 흑인 여기자와의 접점이 좀 적긴 했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