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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01-15 23:56:45 KST | 조회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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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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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는데
아버지는 어릴때도 산과 같았지만
내가 한살한살 먹고
아버지도 한살한살 늙어가는데도
여전히 산과 같고
어쩌면 그 산이 매 해 더 커지는것 같음.
딱히 하루에 아버지랑 대화가 두 마디 이상 진행 안되고
딱히 신체 접촉도 없지만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아버지라는 이름에 애뜻하고 아련해옴.
싀뱔 이런게 늙어간다는 거임?
부디 우리 아버지가 오래오래 사셨으면 함.
물론 어머니도.
아침엔 아버지 출근길에 다녀오세요 라고 오랜만에 인사나 드려야겠습니다. 엣헴엣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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