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읽은 책 아는척 하기'

본인은 사실 '안 읽은 책 아는척 하기'에 상당히 조예가 깊은 사람입니다. 혹시 저와 같은 사도(邪道)를 걷고자 하는 사람이 계시다면 유용한 사이트 하나 추천드립니다

http://philosophy.snu.ac.kr/center/?view=library

이름부터 휘황찬란한 곳입니다. 간간히 쓰레기같은 해제들도 있지만, 넬슨 굿맨이나 리처드 로티, 하이데거의 저작들의 구하기 힘든 해설들이 숨어있습니다. 특히 손철성 교수가 쓴 '독일 이데올로기' 해제는 정말 훌륭합니다. 마르크스에 관심이 있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펌) 페이스북 사회학과 선배..

안 읽은 책 읽은 척 하는게...
나중에 깊은 대화가 오가면 너무 내 얕은 지식이 적나라하게 들어나서 싫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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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으 아이돌 ㄱㄴㅅ님이 오셨네요
아 물론 본문은 읽지 않았습니다

전 그냥 모른다고 할래요

저걸 읽느니 책을 읽는게 낫겠다..

이거 잘못 시전하다가 교수님한테 걸리면 *되는 스킬 아닌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