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생각해보면 부모님도 답답하겠다

노숙이를 열심히 키워놨고 수능도 이만큼 받았으니 상경계 가서 대기업 취업하겠지!

어머니 저 사회과학부(심리학과) 쓸게요!

아니 니 성적에 웬 사회과학대냐??

저는 그냥 그게 하고 싶어요!

블라블라 생략..

그래도 노숙이가 상경 복전해서 대기업 취업하겠지!

어머니 저 대학원 갈게요!

아니 웬 놈의 대학원이냐???

저는 그냥 박사 유학가고 싶어요!

블라블라..

에혀

뭐 그래도 낳은자식이 하고싶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