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처음으로 롤 접했을때

친구들이랑 같이 했는데

롤은 팀웤이 중요한 게임이라 그런지 저하고 진짜 안맞는 거 같음

서포트 역할 캐릭터중에 소나라는 애가 있는데 걔를 하라고 하더라구여

근데 서포트니까 니는 베인 옆에서 계속 때리다가 무조건 베인이 막타를 먹도록 해야하고 와드를 깔아야되고 내가 부를때마다 와서 궁극기 써주고 다시 가서 베인이나 도와라 아 물론 막타는 니가 먹으면 안됨 ㅇㅇ

무슨 게임에서까지 내가 분업노동을 해야되는 거야! 하고 관뒀음

옛날에는 멀티플레이야말로 모든 게임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싱글게임이 훨 재밌는듯 "멀티" 롤플레잉 ㅗㅗ

막타 안 먹어서 전 편했는데.... cs 챙기기 너무 귀차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