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본 과잠 이야기

과잠이 허세다 아니다 그런 이야기 일환으로

'야 근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입기엔 얼마나 좋은데... 그 가격에 그정도 되는거 얼마 없음 ㅇㅇ'해서 동의

중요한건 아니지만 근데 그거 말하신 분이 셜대.... ㅎㅎ.....

근데 그냥 대학생들끼리 모이는 자리라면 모를까

그냥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자리에 입고오면

괜히 안좋은쪽으로 생각하게 되는 나쁜 버릇이

최소한 저에게는 있었던 겁니다..... 다들 그리 생각하지 않남

어느날 교육받으러 가서 서울대 과잠 봐서......

님, 저 고대 과잠좀 입어볼래요. 저 L 입음.

솔직히 허세 맞는듯여 ㅡㅡ 쓸데없음

불쌍한 사람들이죠.. 잉여의 끝까지 가서 고등학교 이후로 의복의 자유를 주었으나 선택하기가 귀찮아 결국 있는걸로 아무거나 껴입게 된..

솔직히 그거보다 괜찮은 옷이 얼마나 많은데

학교갈땐 가아아아끄으으음 입습니다....ㅠㅠ 아 이 자유도 누리지 못하는 잉여인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