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도 아무나 되는게 아님요

오덕이 되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와 그 주제를 끝까지 파고들어가는 근성이있어야하는데

솔직히 모두들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나쯤은 있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파고드는건데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나도없거나 좋아하는게 있어도 파고들어갈 엄두를 못내는건

오덕들한테 지는거나 마찬가지임요.

저도 몇년전까지 오덕들 존나게 깟는데,

오덕들이 근성가이라는걸 알고 깔수가 없음요.

좋아하는 주제가있어도 파고들어가질 못하는 제가 오덕들을 깐다면

한 분야에 마스터한 사람에게 뉴비가 와서 어그로 끄는거죠.

그래서 전 어렸을때 파고들어갔던 고생물 덕후로 자위하고있습니다.

덕후라는게 나쁜게 아니에요.

오타쿠라는 단어 뜻자체를 바꿔야됨.

 

열폭하는것 처럼 보이네

물론 주제에 따라 선입견이 생기기도 하겠죠

http://www.playxp.com/sc2/balance/view.php?article_id=4321622

ㄴ근데 학교에 덕후들 보면 다 덕후같이 생김요

저는 근성도 없으니 망

소리없는 아우성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