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3-01-07 17:51:54 KST | 조회 | 142 |
제목 |
007 스카이폴 보려고 하는데 좀 아쉬움.
|
크레이그 형님 나오시는 이후부터 007 스타일이 확 바뀐게
뭐 아예 리부트하려고 작정 했다고 발표한 뒤 제작했다고 어디서 소문은 들었지만
옛날에 그
신나게 총질하다가 옆에 이쁜 여자 보이면 가서 작업 걸다가 술 몇잔 걸치고 다시 돌아와서 총질하고
나쁜놈 쫓아가다가 여자애쪽으로 진로 돌려서 할거 한번 하고 남은 거 쫓아가던
능글능글한 007 캐릭터가 없어지고 지금은 본 시리즈 비스끄무리하게 되어버려서
미션 임파서블은 1편에서는 진득한 스릴러물이었다가 2편부터 이상한 방향으로 진로를 틀고
본 시리즈는 용두 용미기는 한데 머리부터 미리 봐버린 느낌.
007은 브로스넌 아저씨 후기작즈음에서 좀 재미없어지다가 이젠 내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는데
신나게 터치고 때려 부수기는 하는데 거기서 극적인 요소를 찾아낼수가 없음(MI3에서 반전은 있는데
극적이지는 않았던 거랑 비슷한 느낌? 으앜 저게 그랬어? 이게 아니라 아.. 그랬나 보구나)
스카이폴도 똑같겠져.
그래도 퍼부은 돈만큼 재미없는건 아니니까 봐야겠는데
요즘 스케일이 커지면서 디테일이 조금씩 자리를 잃어가는 느낌.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