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기독교의 변질

이건 신학자들이 현대 종교 전체에 지적하는 문제이기도 한데,

 

경제가 계속 안좋으니까 사람들이 기댈 곳을 찾게 되고

종교를 위한 인간에서 인간을 위한 종교로 세상이 바뀌면서

 

당장 듣기 좋은 달콤한 말이나 장밋빛 미래만 보여주는 종교가 힘을 받자

원래 있던 종교의 핵심교리까지 내버리면서 동시에 긍정주의 신학과 퓨전되면서

 

김치맛 뺨칠 정도로 천박한 맥도널드맛 교회가 탄생함

 

예를 들어 기독교의 근본 교리는 목적이 부를 얻는게 아님 ( 사실 대부분의 종교 자체가 부가 목적이 아님 )

근데 미국에서 유행하는 긍정주의에 기반한 기독교는

 

하느님은 '원래' 당신이 부자가 되길 원합니다 !! 라고 강연함

 

물론 우리나라 싸구려 힐링 붐마냥 인간이 불행한 근본이유에 대해서는

시선을 외면하거나 치열하게 고민하는 흔적이 쥐젖만큼도 없음

 

무신론자나 긍정주의 공격하는 사람들 책에서 나온 사례만 열거해도

이런 종류의 골때리는 사이비 개독먹사들이 넘쳐남

 

그래서 미국 안에서도 전통 신학자들한테 존나 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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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ㅋ

프로스테탄트 윤리와 이하 생략

이거 우리나라 기독교아님?

ㄴ저 기독교 바로 수입해서 더 강화한게 우리나라 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