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이어 끝까지 다보고 난 소감

존나게 개 더럽게 끝나네

이 미드의 주제는 인생은 엿같고 세상에 정의란 존재하지 않으며 신은 너가 고통받는걸 즐긴다 인듯

스포 없이 설명하기는 힘든데

모든 시즌을 통틀어서 존나 주류 캐릭터인 인간이 9살짜리 꼬맹이한테 헤드샷 당해서 어이없게 죽지 않나

세상을 자기 손에 거머쥐던 놈이 죽으니까 곧바로 후계자 나오고

어찌된게 경찰은 온갖 고생 다하고 보스는 못잡고 부하만 잡음 ㅁㄴㅇㄹ

정치인들은 존나 다 더럽게 살고 깨끗한 놈도 막상 필요할때는 안깨끗하고

뭔가 제대로 해보려는 놈은 파직, 파문, 아니면 머리에 총맞고 길거리에 버려짐

오바마가 극찬할 정도의 드라마인데 시청률 별로 안좋았는데

그 이유가 이 시방 더러운 스토리와 (답답해서 샷건들고 다 쏴버리는 엔딩이 차라리 좋았을듯

매우 난해한 어휘 (갱 슬랭이 레알 쩜

등장 인물의 대부분이 흑인인 점

그리고 안좋은 시간대 라고 함

생은 엿같고 세상에 정의란 존재하지 않으며 신은 너가 고통받는걸 즐긴다
저번에 호성해라님이 추천해주실 때도 혹했는데 확실히 한 번 봐야할듯

제가 즐겨보는 영드 스타일에 가까운 미드인듯 ㅁㄴㅇㄹ
난해한 슬랭으로 범벅된 다이얼로그 더러운 스토리 헉헉

좋지 더 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