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같아도 촌수가 멀면 생김새가 아주 달리지더라고요.

중학교때 찐따가 한명있는데 같은 성씨여서 많이 쉴드해줌요.
근데 이놈은 마인드가 병진이여서 찐따임요.
근데 고칠생각을 안함
암튼 저도 질려서 버렸는데
진짜 생긴게
머리가 배추도사
눈썹 뚜껍고 이어져있음.
코 뚜꺼움
아랫입술이 뚜껍고 튀어나옴
얼굴이 여드름 범벅 나중에 보니 가슴과 등 목에도 여드름이ㄷㄷ
안씻음
블랙해드쩜
복부랑 엉덩이가 퉁퉁함.
우리반 최약케
암튼 같은 성씨인데도 이렇게 차이나도라고요.
우리집안은 콧대높고 마르고 광대가 작고 턱선이 얇고(전 이중에 가진게 별로 없음요.)
일단 그놈은 조부모가 경기도 쪽에 사시고
저흰 강원도에 사심요.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모르지만
제 친구들도 놀랍울정도라고 함요.
나중엔 족보 샀냐고하더라고요

족보산거아님?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씨 되게 따지시네염;
애초에 그거 다 김치국에서 필요 없다니까 옆동네에서 다이라 헤이지 따지는 것도 아니고

족보 얼마임

다른 성씨끼린 안따지는데 그놈은 진짜 특이해서요.
장영실은 트라우마가 생길정도로 시달렸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