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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30 08:41:45 KST | 조회 | 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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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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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모르긴 한데
나랑 같이 피시방알바하는애임
첫날에 일하러 갔는데 보자마자 어? 기여운데? 하다가 보면볼수록 호감이가서 좋아하게 되었음
내가 야간이고 걔가 아침인데 맨날 교대함 주말만이긴 하지만
맨날 일찍와서 나 칼퇴근시켜주고 내가 미처 못한것까지 해주고 일도엄청열심히하고 잘해서 더이뻐보임
어제 내가 일마치고 집에갔다가 야구하러가다가(밤새고미친짓.......) 들러서 샌드위치랑 딸기우유 주려고 갔는데
너무부끄러워서 걍 카운터에 놓고 ㅌㅌ 하려는데 내 등에다가 대고 이거 뭐에요? 하길래
걍 드시면서 하시라구요 같은 병ㅅ1ㄴ 찐따같은 대사 날리고 왔음
감사합니다 라고 하긴 했는데 표정이 잘 기억은 안나지만 막 환하고 기쁜 그런 표정은 아니였음
야구하면서도 진짜 계속 짜증나가지고 제대로못하고
글고 오늘 또 만났는데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일얘기만 하다가옴
아무 정보도 없이 쌩판 모르는사람 좋아진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피곤해죽겠으나 푸념글 하나
투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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