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되었던 25명짜리 모임 안 가겠다고 했는데

딱 한 명만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나보고 무슨 일 있냐고 같이 가자고 걱정해 줌

간사한 나. . . 하나라도 있는데 정말로 기뻐해야 하는데, 하나 뿐인 것에 실망하고 있음

ㅁㄴㅇㄹ 대학와서 사귄 애들인데 하나라도 그렇게 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게 어디야..

이게 또 그 하나를 진심이 아니고 인간관계의 테크닉, 혹은 어장관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네요..

좀 덜 흑화된거죠.. 빨리 검은 물을 빼야 하는데

25명 모임이라 그런게 있긴 있었군요

꼭 레이드같다..

사실 MT입니다 깔깔

요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흑화되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