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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20 13:43:06 KST | 조회 | 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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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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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항체검사 구라여
첫번째로 여성이 만일 성관계를 하면 할수록 이 항정자항체가 증가될까?
여성과 남성이 성관계를 할 때 의학적으로는 여성의 질 내부에 염증세포들이 갑자기 증가되면서 남성의 정액에 있는 항체를 막는 방어기전을 보인다. 따라서 대부분의 여성에게서는 성관계를 많이 해도 항정자항체가 안생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남성의 정액의 성분 중에 TGF-b가 여성의 항정자항체 형성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이성분의 농도가 얼마나 되어야 항정자항체가 형성되는지도 아직 모르고, 더군다나 항정자항체가 있더라도 이것이 만일 한번이라도 한 성관계의 표시가 되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모른다.
두번째로 항체 종류가 14종이라고 해서 성관계한 남성이 14명이나 존재할까?
항정자항체는 현재까지의 검사방법은 이것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수 있고, 이것의 역가(titer)가 어느정도 높은지를 알수만 있을 뿐, 각 남성의 항체에 반응하는 항정자항체를 모두 구별할 수는 없다. 즉 하나의 항정자항체를 검사하여 그 수치를 나타낼 뿐이다. 14종의 항체종류라는 것은 아예 없다. 항체의 종류가 있기는 한데, 이것은 성관계한 남성의 숫자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항체의 일반적인 종류로 IgG, IgM, IgA로 약 세종류의 항체 종류가 있고, 한 항원에 대해서 각각 3 종류의 항체가 모두 발생한다.
세번째로 이 항정자항체(antisperm antibody)가 있으면 임신이 아예 안될까?
물론 이전에 말했듯이 항정자항체의 역가가 아주 높으면 임신이 잘 안될 수는 있다. 그러나 임신임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항정자항체의 역가가 아주 높더라도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고, 낮은 역가의 항정자항체는 임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만일 항정자항체의 역가가 아주 높더라도 이전에 말한 인공수정 기술로 임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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