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가 나와서 썰을 풀자면

나 고3 결방학때 고2하나를 만났음 인생의 2번째 여친이였는데 걔가 나한테 준 영향이 너무나도 큼

첫 여친은 솔직히 바빠서(카오스하느라) 별로 크게 감정이 가지 않았는데

얘는 진짜 존나 사랑했었

얘도 맨날 먼저 전화해서 오빠보고싶다고 하고, 기숙사에서 언제오냐고 묻고

비밀번호도 같은걸로 맞추고 거의 부부와 같았음

근데 한 일년반쯤사귀고 갑작스럽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어서 서로 서먹해지면서 얼굴보기가 서로 미안해짐

그 타격 때문에 나는 학교도 일년쉬었..

아무튼 꼭 결혼도 할수 있으면 하고싶었는데

타격이 뭐길래

뭔데요 ㅋㅋ

디아블로2의 충격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