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스토리 짜기에대해 잘 알려주실분 없나요.

제목이상해서 고침요.
만화문제만이 아니라
글쓰기를 할때도 항상
생각나는 부분이 있어요.
하이라이트부분
그거랑 시작부분이랑 끝부분만 생각나고
살을 붙여나가기가 힘듬요.
그래서 항상 머리속에는 생각이 가든한데
밖으로 표출할려니까 중간중간이 길어져서 보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지금 스2만화 그릴려는것도 그림실력이 딸리는것도 문제지만
스토리짜임새가 너무 산만해서요.
글 잘 쓰시는 분들에게도 조언을 부탁합니다.

제목이 좀 난해한가

음... 제가 썼던방법은
일단 생각나는 줄거리를 다 쓰는거임. 중간내용이 길어지든 말든. 종이에 글로 싹 다 써버리고.
거기서 압축할거 압축하고 지울거 지우고 해서 바뀐내용을 또쓰고
또 수정하고 그런식으로 해서 A4 2장분량 내용을 A4한쪽조금 넘는분량으로 바꾼적도있음.
물론 제 방법일뿐임

만화를 그리는거도 그림실력보단 일단 글을 얼마나 잘쓰냐니까.
글을 잘쓴다는건 스토리와 문장을 짜임새있게 쓴다는거고
그렇게 완성된 글이 만화가 되는거니까 효과보실수있음

ㄴ감사합니다ㅠㅜ

ㄴ뭐든 초보때는 노가다가 답임.
저런식으로 하다가 익숙해지면 이제 그냥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실거임.
실력있는 작가 만화가들도 자기 공책에 스토리에 관련된 단어들(기술이름, 케릭터 사건)같은거 다 기록해둔다고들었음

하이라이트 부분이 떠오르고 그곳에 살을 붙이는게 대부분의 스토리 제작하는 분들의 방식입니다. 하이라이트에 물음을 붙이는 식으로 해나가보세요.
예를 들면 A가 숭고한 희생으로 B를 무찌르고 C를 구한다.
A는 왜 그랬는가? C는 누구인가? B는 왜 죽어야했는가? 그래서 어찌되었는가?
이렇게 스스로 코멘트를 만들고 채워나가보셔요.

애니메이션이라면
toriumi jinzo가 쓴 애니메이션 작법 좋던데 만화에도 충분히 적용될듯
아니면 관련도서를 한번 찾아보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