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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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01 23:13:14 KST | 조회 | 171 |
제목 |
인터넷의 분석 및 미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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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다가 이런 거 생각나게 하는 내용 발견해서....
귀찮으면 그냥 굵은 글씨만 읽으세여
그래프는 스캔하는거 까먹음...
1992년의 선거에서는 이스라엘 인 전체의 의식 변화와 함께, 오리엔트 계(아시아 아프리카 계) 유대인이 리쿠드에서 현저하게 멀어졌다.
오리엔트 계 유대 인을 세파르디, 구미계 유대인을 아슈케나지라고 표현하는 일도 많지만, 본래의 의미는 다르다. 세파르디는 원래 이베리아 반도 출시느이 유대인을 가리키고, 아슈케나지는 독일계 유대인을 의미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보다 넓은 의미를 갖게 하기 위해 오리엔트와 구미계라고 하는 말을 사용한다.
1970년 이후 오리엔트 계는 주로 리쿠드와 우파정당을, 구미계는 노동당과 좌파계의 정당을 지지하는 패턴으로 어느정도 고정화되어 있다. 무슨 까닭으로 오리엔트 계 유대인은 대이스라엘주의를 내걸고 타카 파적인 정책을 추진해나가는 리쿠드를 지지해온 것일까?
이 설문에 대한 대답으로서 종종 오리엔트 계 유대인의 아랍에 대한 '잠재적인 적대의식'이 문제가 된다. (...) 논의를 더욱 부연한다면, '오리엔트 계 유대인은 출생률이 높기 때문에 이스라엘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앞으로 점점 늘어날 것이다. 이 때문에 리쿠드와 그밖의 우파정당 지지율은 계속 높아져, 노동당이 정권에 복귀할 기회는 없다'고 하는 가혹한 '분석'까지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분석을' 그렇게 높이 평가하지 않게 되었으나, 한때는 일본에서도 직접 들어와서 널리 퍼진 적이 있다.
그러나 과거의 선거결과를 검토해보면, 오리엔트 계의 리쿠드 지지가 결코 불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위의 그래프는 1965년 제6회 선거 이래 각 선거에서의 리쿠드와 노동당의 각각의 득표율을 전국 평균과 개발도시 평균으로 비교한 것이다(다만 현재의 리쿠드라는 명칭이 사용되어진 것은 1973년 이후.) 개발도시란, 1950년대부터 60년대 초에 걸쳐 지방의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새로운 이민 정착을 꾀한 지방도시로, 주민의 대부분이 오리엔트 계 유대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프에서도 분명히 나타난 것처럼, 개발도시에 따른 리쿠드의 득표율은 1970년대에 들어서자 급격히 상승하고, 1981년 선거에서 최고점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그후에는 계속 하락해, 1992년 선거에서는 40%를 크게 밑돌았다. 반면, 노동당의 개발도시에서의 득표율은 1977년까지 대폭 떨어져 그후에는 계속 하위를 맴돌았지만, 1992년 선거에서는 전국 평균과 같이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발도시는 아니지만, 오리엔트 계 유대 인이 집중되어 있고, 전부터 압도적으로 리쿠드를 지지해왔던 텔아비브 시 남부투표구에서도 1992년 선거에서는 확실히 리쿠드로부터의 이탈현상을 보였다.
이스라엘 독립 직후에 아시아 아프리카 제국에서 이민해온 오리엔트 계 유대인은 처음에는 지배정당이엇던 노동당을 지지하고 있었다. 주택의 배분, 자녀교육, 취업 등 생할에 필요한 온갖 요소를 노동당과 그 하부기구가 쥐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도 되돌아올 것을 기대해서 노동당에 지지 투표를 던진 것이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부터, 오리엔트 계 유대인들이 노동당으로부터 이탈하기 시작하여 역으로 리쿠드의 지지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생활은 일단 정착되어갔지만, 오리엔트 계는 여전히 소드고가 교육, 생활수준에서 구미계와는 차이가 있고, 사회의 하층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오리엔트계의 대부분이 오랜 기간에 걸쳐 권력의 핵심부에서 군림했던 엘리트 의식이 강한 노동당에 반발을 느꼈고, 대신에 항상 권력의 밖에 있으면서 온갖 정책에서 노동다왁 대립관계에 있던 리쿠드에게 매력을 느낀 것이다.
또한 아랍과의 적대관계를 전면으로 내세운 애국심과 민족의식을 극단적으로 강조한 리쿠드와 그밖의 우파정당의 주장은 이스라엘 사회의 중추로 입성하는 것을 거부당해 소외감을 느끼고 있던 오리엔트 계 유대인에게 '운명공동체적인 동료의식'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1992년 선거에서 개발도시의 리쿠드 이탈현상에서 보여진 것처럼, 리쿠드가 오리엔트 계 유대인의 문제의식을 대변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특히 앞에서 언급한 주택 부족과 실업률 증가 등의 문제는 개발도시 쪽이 보다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 개발도시에서는 투자 등이 그다지 적극적으로 행해지지 않았기에,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충분한 기반을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개발도시의 실업률은 거의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결국, 경제 사회문제의 직격탄을 받은 오리엔트 계 유대인은 대 이스라엘주의에 기인한 정착지 확충을 제일 우선으로 한 리쿠드의 정책에 'No'를 표명했다.
하고 싶은 말:변수 하나 가지고 그냥 결론 내리고 그냥 깨져버리는게 마치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우리 깨시민 분들의 분석 및 미래 예측을 보는 듯 하네요
와 저도 찔리네요
조심해야지
밑롬니vs오바마
사실 이거 우리 언론도 그런다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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