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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1-30 23:37:40 KST | 조회 |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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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산지 어언 일주일이 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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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유에 반한 이유인 '옛사랑'을 치는데 아르페지오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속성으로 주법을 자가 학습 후 지금은 옛사랑을 읆조리면서 치는데 별 문제가 없음.
일주일 정도 되니까 유명한 코드들(20개 정도?)는 웬만큼 머리에 들어오고..
이제 '소녀'로 넘어가야...
기타 음색 피아노 칠때부터 아 좋아보인다 했었는데
직접 쳐보니까 좋네요.
언젠가 여자친구든 누구든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들려줄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악기를 하나쯤 다룬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심지어 리코더를 다룬다고 해도 말이죠.
멜로디언을 초딩용 악기라고 무시할 수도 있지만 그 음색을 제대로 들어보면 감탄이 나옵니다.
리코더는 잘 불면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고
옥수수로 대변되는 하모니카는 애절할 수도 흥겨울 수도 있는 만능 음색을 지니고 있어요
이참에 여러분도 하나쯤 질러서 배워보시는 건 어떠십니까.
원하는 최소 단위가 되는 데에는 저처럼. 일주일 남짓밖에 안 걸리십니다.
(물론 관악기 등 다루기 매우 까다로운 건... 좀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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