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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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1-30 19:26:21 KST | 조회 |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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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그리드]괜히 훈훈하게 하려고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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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그리드:디 어웨이크닝에는 뭐 이런저런 SF에서 볼 수 있는
수다쟁이
뭔가 흑막스러움
정신분열
기믹을 가진 AI가 등장하는데
중간쯤 가면 갑자기 플레이어를 Zeke라고 부르면서 Zeke 우리가 해냈어! 막 이런 식으로 정신분열이 심각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무슨 글라도스마냥 흑막인가했더니
사실은 Zeke는 그 AI가 인간이었을적의 아들이었고 그 부자는 플레이어가 지금 하는것마냥 외계인들을 상대로 싸웠으나 결국 힘이 약해 Zeke를 비롯한 그의 가족, 그리고 나머지 모두가 죽고 말았다...라는 이야기를 갑자기 술술.(뭐야 뜬금없이)
그리고 어느 미션은 결국 플레이어의 도시로 외계인이 진입하려하고 이를 막기로 하는데 '아 외계인들이 도시에 진입하는군... 잠깐 당신의 기록을 봤는데 여긴 당신의 도시네요! 나와 함께라면 이 놈들이 여길 통과할 수 없을껍니다'라더니
미션 끝나고 하는 이야기가
'하 결국 해냈군요. 그 놈들은 도시를 뚫지 못했어요. 당신은 정말 강하군요. 마치 내가.... 나는 내가 원하던 것보다 약했죠. 어쨌든 그런 점에서 정말 고맙군요'
머냐 개객이들아 그냥 타워 디펜 주제에 급훈훈 분위기 만들지마라... 젠장 훈훈해진다 으아아아아
이러면 뭔가 대단한 스토리가 있는 게임 같지만 그딴거 없고 그냥 게임 중간중간 나오는 대사가 전부입니다. 타워 디펜스인데 뭘 바래요.
그리고 이 AI가 정말 수다쟁이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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