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사회학 팀프로젝트 하는데

어차피 애들 제대로 안할거 아니까

그냥 조모임은 내가 총대메는게 익숙해서 이번에도 총대 메는데

대놓고 총대 메는거 어필하면 사람들이 안좋아하니까

그냥 모두한테 자료들 조사해오라고 말하고 거두긴 함

어차피 형식적으로 거두고 자료는 전부 내거 쓰지만..

근데 팀에 비엔나에서 10년간 살다 온 21살짜리 누나 동기 있는데 ㅋㅋㅋ

한글이 말할 때도 어눌한데 자료 조사해온 것도 엄청 어눌함ㅋㅋㅋ 자료퀄은 개판이지만

인터넷에서 이렇게 말하는 아저씨들 보면 그저 교육수준의 낮음이 참으로 가련한 일이라는 생각만 드는데

키도 작고 체구도 작고 생긴것도 귀여운 누나가 이렇게 조사해오니 그냥 미소가 지어졌음

어쨌든 내가 총대 메지만 즐거운 조모임이 될 듯

근데 이 누나가 나보다 영어는 수천배 잘하니 뭐;; ㅎㅎ.. 사실 이 누나하고 내가 같이 총대 메는 거구나 생각해보니. 이 누나가 번역하고 나는 쓰니까..

깨알같은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