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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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1-10 01:32:16 KST | 조회 | 122 |
제목 |
열악한 장애인 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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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실습나갔는데
사실 실습다운건 별로 안 하고
자폐증/정신지체증 애들(인데 30대도 껴있다 ㅁㄴㅇㄹ)이랑 막 봉투 각잡기(...) 작업 주문량 같이 채우려고 작업도 해보고
어떤 애들은 어르신들 목욕도 도와드리고
저는 막 장롱 어떻게든 이동시켜보려고 딴 친구랑 끙끙대고(아악 내 허리 ㅁㄴㅇㄹ)
좀 허점도 많고 그렇긴 했지만 좋은 경험
근데 진짜 좁더근여
복도가 휠체어 2대만 세워도 막힐 듯....
게다가 6층까지 엘리베이터 가는데
7층도 있어서 뭔가 했더니 옥상에다가 개조공사(?)해서 만든거....
하여튼 공간이 좁아서 앉을 자리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식당은 강당을 식사시간에만 식당으로 쓰고
댄스교습 같은 것도 그 책상/의자를 잠시 치워놓는 식으로 사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시더근여
특히 목욕이 그러던 듯... 들어보니 격일제로 남/녀 노인분들이 많이들 이용하신다는 듯
하여튼 사회복지사분들 존경스럽습네다
근데 이 나쁜 교육생 세뀌들은 그런 생각 안하고 일찍 집에 보내달라고 징징댐;;;
저도 책읽으면서 교육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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