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수험생이에요 ㅠㅠ

이제 30분뒤면 D-3일 이군요.

수능치신분들은 이쯤 어떤생각 드셨나요?

전 지금 그냥 평소랑같이 공부하면서 모의고사 본다는 마인드로 있으니깐 

긴장이 너무 안되서 미치겠어요..

물론, 플엑질하는것부터 너무 평소같아서 문제임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있는거에서 끝남

수시 2차 면접에서 떨어지고 멘붕했다가 대충 초탈했을 시점이죠 ㅁㄴㅇㄹ

시험 당일날엔 심장이 좀 콩닥콩닥하더근여

첫사랑의 느낌일껄까 드립쳤다가 묻힘

수시는 벌써 나오는구나;

난 시험 전날 개죶같았고 시험 당일날은 빨리 집에 가고 싶ㄹ단 생각만 했는데

수시는 수능끝나서 최저보고 합격나오지 않나요?

난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기억하는데 지금 물어보면 너 씹알 그때 존나 개예민해서 패버리고 싶었다고 그럼
정작 점심 어머니가 너무 정성스럽게 싸줘서 먹고 사과탐시간에 잠오던

그런 전형이 있긔요
물론 수능최저등급은 맞춰질거라 봤구요

자면서 수능침

수능 전날 9시에 잤는데 다음날에 좋던

첫 수능은 ㅎㅎ 재수할꺼니까 하면서 모의고사 치듯이 보고 나왔음
두번째 수능은 삼수는 안된다 하면서 손이 떨릴정도로 긴장빨음
근데 재수가 공부 더 빡세개 했는데 점수는 똑같게 나왔어여
제 생각에는 긴장 안하는게 더 좋은거같아여 긴장 쭉 하지마셈

진한 경험담에서 우려나온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