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4 설정은 쌍으로 안습하네여

우선 코버넌트 엘리트는 현재 사회체계를 유지할 노하우를 전부 잃어버렸고 군사기술만 있기 때문에

다 멀뚱멀뚱해 하고 있음. 리더가 사라지니까 당연히 파벌들은 서로 분열되고..

우선 헤일로2~3까지 치프의 영원한 친구였던 아비터는 당연히 인류와 쎄쎄쎄하길 원하는데

중립파랑 강경파(우린 다시 코버넌트를 섬겨야한다는!! 하는 애들)는 글쎄다 하는 중.

이 와중에 ONI(인간 해군정보국)가 강경파를 물질적으로 도와줌으로써 중립파와 아비터파 사이를 이간질시키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중립파가 "와 인간 썅노무 놈들 다 쓸어버려야겠구마" 하고 있고 아비터도 어?? 어?? 이러는 중

인간은 현재 절체절명의 순간임

인구도 거의 없고 혼신을 다해 만든 인피니티함으로는 엘리트와의 함대전력 차이 메꾸는 건 택도 안된다네요(그마저도 인피니티는 헤일로4 초반부에 --;)

그 와중에 ONI의 삽질로 엘리트들과 손잡을 수 있는 기회도 지들이 알아서 날려먹음

참고로 대부분의 인간들은 오히려 엘리트와 동맹맺는 걸 더 원한다는듯..ONI의 개수작은 그냥 ONI의 사적인 복수 심 때문이었데여

그래서 헤일로4부터는 맛칲도 인간들의 우주단위 파쇼스러운 행동을 별로 달갑지 않게 여길거라고 하더군요

그 얼마전 나온 헤일로4 멀티플레이 스토리 트레일러였나...에서도 ONI 쪽의 반 에일리언적 발언이 섞여있었던걸루 기억...

근데 진짜 엘리트들만 있어도 상대하는 인류는 위험한 거 아닌가(....)

오니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