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독 피라미드'만' 외계인 고대문명설에 인용 되는가?

보통 피라미드 짓던 시절 문명이 세우던 건축물들을 보면

그 문명 특유의 건축양식과 세계관이 잘 드러나 있다

 

전체적인 비례나 균형을 중시했던 그리스인들을 보면 예술작품도 다비드상같이

이상적인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이는 건축에도 여실히 드러난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부분 미니멀리즘하고는 확실히 거리가 있다.

 

그 시대의 건축물들은 대부분 자연에서 흔히 발견되는 패턴들에서 장식의 모티브를 얻었다

아니면 종교관을 표현하느라 신화 속 인물들이나 상상의 동물들, 혹은 나라에서 섬기는 신성한 동식물이나

왕을 상징하는 것들로 벽을 가득 채우곤 했다.

 

절대 피라미드처럼 외관이 아무 장식없이 미끈하게 빠진 모양은 없었다 !

 

미니멀리즘이 1900년대에나 나온 걸 생각해보면

고대 이집트인들의 미적감각이 수천년은 앞서있었다는 말인데

 

역사학자들이 설계상 그럴수밖에 없었다 그러면 할말 없지만 하여튼

동시대의 그 정도 규모의 건축물들하고 비교해보면 피라미드 혼자 너무나도 디자인이 현대적이다

 

아마 이 점이 피라미드를 외계인이 세웠다, 혹은 디자인의 영감을 외계인에서 얻었다 라는

주장이 신빙성있게 들리는데 만드는 것에 일조하는 듯 하다

스톤헨지도 인용되긴 하죠

이게 오리엔탈리즘이란 소리 듣는 건 사례가 압도적으로 비서구쪽에 집중되어있다는 점이니...

흠..

기록의 미비도 한 몫 하겠죠
슈퍼돔가지고 외계인 운운하진 않으니

정신이 나갔다; 슈퍼돔을 잘못봤어

하지만 초반원더는 대도나 공중이 최고죠

피라미드 디자인이 현대적이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