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매스이펙트에는 여러 종류의 외계인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종족과의 연애" 라는 모ㅇ..아니 취향을 만족시켜줍니다.
근데 솔직히 매스이펙트의 외계인 디자인에 있어 대중적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말은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솔직히 덕후들이나 "오오 아사리 역시 시타델 최고의 미인 종족..." 이러고 놀지 일반인들이 보면 그냥 여자 체형을 가진 푸르딩딩한 괴물에 불과하잖아요.
만약 바이오웨어가 일본, 미국의 디자이너들과 대대적인 협약을 맺어 여러 스펙트럼의 덕후들을 섭렵했다면 매스이펙트 세계관의 팬덤이 더욱 강력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물론 3편 엔딩 이후 후폭풍도 더 강해짐)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게:
인간:은하계의 신생종족. 왕성한 팽창욕구를 가짐. 기술적/문화적으로 아직 미숙하지만 잠재력이 큼.
아사리:우주의 엘프 종족으로 인간 여성과 똑같이 생김(방사능 노출된 푸른색 피부 그딴 거 업ㅂ다). 바이오틱 능력이 존나 쎔. 우주에서 과학적으로 가장 발전.
튜리안:Furry 종족. 호전적인 성향이 강함. 규모 면에선 거대하다고 할 수 없지만 거의 모든 경제가 무기공학쪽에 집중되어 있어서 현재 은하계에서 가장 강력한 실권을 가진 종족임.
쿼리안:포니 종족. 이퀘스트리아라는 행성에서 왔는데, 면역력이 약해서 '큐티마크' 라는 어떤 기술적인 신묘함을 지닌 마크를 피부에 새기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음. 지성체 종족이 대부분 팔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쿼리안은 4족보행임.
솔직히 매펙 판매량 4배쯤 늘어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