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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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1-03 00:11:32 KST | 조회 | 234 |
제목 |
인터넷에서 남녀 편견만 있는게 아니라 세대편견도 은근 심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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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엑에선 이게 별로 안 심한 거 같은데
하여튼 저는 은근 이런게 좀 보임
트위터 탐라에도 올라오고....
대충 내용은
'야 우리 젊은 사람들 힘든데 그거 가지고 장사질(김난도 교수님이라던가 김난도 교수님이라던가...)하지 마라'
'우리 부모세대는 고성장 세대에 살았으니 우리보다 훨씬 보람차고 신났을꺼 아니냐'
'우리 부모세대가 애들 꽉 쥐어잡는건 다른게 아니라 자기들 보상받으려고'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애들 너무 공부 강요하고 그런 부모님들 이야기인 듯...)
한마디로 니들이 우리 힘든걸 알아 뭐 이런 이야기인데
(이렇게 요약하니 좀 심하다 싶은 표현이긴 한데 이 정도는 아닙니다 -_-;;; 제가 너무 줄여서...)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젊은 사람들 고생 관련한 책 나오는 건 어쨌든 장사하려는게 맞긴 하지만(...) 적어도 부모세대에서도 어느 정도 관심이 있기도 하고 도와줘보려는 경향이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고성장...이야 소득 팍팍 오르는거야 좋은데 물가도 같이 올랐던 시대잖삼(....)
(물론 지금도 물가는 여전히 오르니 아주 살맛나지만 ^ㅅ^)
이런 편견은 뭐랄까 진짜 누가 잘못했다라기보단 어쩔 수 없는 세대간 차이가 아닐까...
예를 들어 지식채널e에서
아버지들은 절반 이상이 자기가 좋은 아버지, 자식들이 문제 있을때 자기에게 제일 먼저 온다고 대답했지만
애들 대답은 그와는 정반대이고, 문제 생기면 아버지 찾아간다는 비율은 4%밖에 안되는 그런 씁쓸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모님 세대도 애들 위한다는게 어떻게 서로 엇나가서 결국 오해가 쌓이고 편견이 깊어지고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교육열도 일단 부모님들 보시기에 사회적 지위라던가 그런건 교육이 제일 확실하게 보장해줄 확률이 높다보니 그러시는 것 같고
제 부모님은 진짜 짱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생각이 문득 듭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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