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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28 23:36:44 KST | 조회 |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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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씨가 우리나라에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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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워커에서 좋은 일을 하는 사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나쁜 일을 하는 사람 이 셋중에서 가장 나쁜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했음.
왜냐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상황을 바꾸지 못 함.
태풍과 같은 안 좋은 상황이 생기면 우리는 합심하여 태풍도 이겨낼 수 있는 구조물이나 체계를 만들면서 진보해나갈 수 있는거임. 그러니까 나쁜일도 순간은 안 좋을지도 모르지만 상황이 고착되어 있는걸 바꿀 수 있음.
성재기씨가 딱히 나쁘다고 까지는 아니고 좀 잘못된 주장을 했다거나 방식이 잘못된 일을 했는데
이것이 사람들에게 우리사회가 여성에게 역차별을 당하는 수준으로(일부분에서) 가고 있다는 것을 좀 더 강하게 인식하게 해준 공로가 있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성불평등이 있는게 사실이나
여성부에서는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A 라는 측면에서 여성이 피해를 입은 것을 B 에서 보상받으려고 하는 짓을 좀 함
지들 딴에는 A B 합치면 또이또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걸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경우에도 함
뭐 여성부 삽질이 한두개여야지
그런데 진중권씨는 어떤 식으로 여성문제에 대처를 하냐면 스스로가 트위터로 말하기를
자신은 일종의 가해자인 남자이기 때문에 피해자 측인 여성에 대해서 말할 수 없다는 식으로 쓴 적이 있음(그러니까 남자로서 여자의 입장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페미니스트와의 논쟁이 생기면 대충 애교부리면서 빠져나간다고 했나? 하여간 대략 그런 의미였음)
결론은 남녀문제에 있어서는 가만히 있음
이게 지금의 여성부를 만든 남자의 잘못된 행동이었던 것 같음
여성부가 군가산점 제도를 없앨 때, 제대로 된 남성을 대변하는 기구가 있었다면
장애인이나 여자가 그런 특혜에서 받을 기회조차 박탈되면 안 되니, 여자도 국가에 2년간 요역을 하면 세금 1%를 깍아주는 거 만들어주자 해서 만들었을 수도 있다는거임. 장애인은 그냥 1% 깍아주고.
남녀의 문제는 서로 토론해서 방향 잡아 나가야지 무슨 여자들이 떼쓰면 못 이기는척 남자가 베풀어 준다는 식의 마인드였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무반응으로 일관한 감이 있음
사실 군가산점제 별거 있나? 공무원 준비하는 애들이나 필요한거지 나랑은 상관도 없는데 군필한 사람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지.
결론은 성재기씨가 하는 행동 자체가 마음에 든다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이 사회에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생각함
일단 여성부 먼저 갈아엎었으면 좋겠네...
다음 대통령 누가 되나 함 보자...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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