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차이

• 인내로 구원님 12.03.29

  마술은 적그리스도의 예표인 바벨론과 관련되었으니 비 성경적으로 삼가해야할 것입니다 (겔21:21) | 신고

• 인내로 구원님 12.03.29

  백과 사전을 찾아서 마술의 개념을 보면 바벨론과 관련되었으며 성경적으로는 출애급 때 애급술사들이 흉내낸 표적의 경우라 할 것입니다 또 마술은 마법이나 술사나 요술이나 종교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고

• 은혜 나눔님 12.03.29

  뭔 헛소리를 합니까? ... 마술은 속임수이고 기술이란 것은 누구나 다 알고 보는 일종의 연예 프로입니다...성경에 언급된 마술은, 박수 무당의 무속적 무술 행위를 뜻하는 것이고, 현대의 마술 기술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랍니다.| 

이거 웬지 <장미의 이름> 에 등장한 수도사들의 마이너버젼을 보는 거 같네요

그렇게 치자면 눈속임으로써의 마술의 기원이 무당이라는 것까지 감안하면 결국은 틀린 해석인 건 아니죠. 기독교가 사람 제일 엿 먹일 때가 '셩겅적 해석' 에만 의존했다가는 꼭 교리에 맞는 해석이 나온다고 할 수 없다는 걸 겁니다. 이건 신교 구교를 가리지 않고 단순히 "해석 자체는 맞는데, 우린 그걸 긍정해주지 않을 거임 ㅇㅇ" 정도.... 미국만 하더라도 남북전쟁 후에 유색인종에 대한 해석이 대폭 갈아엎혔고 (물론 구약신약을 가리지 않고 대놓고 인종차별하는게 성경) 성평등이나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이 본격적으로 바뀌기 시작한 1960년대~80년대에는 아예 같은 책 읽고 기도하는게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바뀝니다.

그냥 멀리 갈 것도 없이 마취제가 사용되기 시작했을 무렵 쯤 "아픈게 여자의 의무" 라는 식으로 떠드는 목사들이 엄청나게 많았다는걸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