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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14 00:52:41 KST | 조회 | 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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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임상실험 DA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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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5화는 핑키파이의 이야기였다. 핑키파이는 스테레오 타입의 '말괄량이 소녀' 캐릭터에 가깝다. 그래서 내용도 평범한 틴-걸 전용 이야기였던 것 같다.
6화
트와일라이트 스파클 에피소드인데, 여기서 트와일라이트가 마법에 굉장한 재능을 가진 포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전개 자체는 평이했다는 생각이 든다.
7화
존재감이 별로 없을 줄 알았던 플러터샤이 에피소드인데, 이 캐릭터는 말 주제에 보는 이를 현혹시키게 만든다.(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캐릭터의 지향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야기는 평이했다.
<피실험자 현황>
세계관에 익숙해지면서 처음에는 신선했던 것들이 진부하게 느껴지지 시작한다. 동시에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근본적인 한계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색채는 강하지만 전반적으로 진부한 캐릭터, 평이한 전개양상...지속적으로 포니 에피소드를 시청하고 있지만, 너무 빨리 질린다. 역시 이 애니메이션은 일반적인 성인들을 팬으로 만들기엔 살짝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여전히 잘 만든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은 변함 없다. 실험을 완수하기 위하여 2시즌까지 전부 시청해야겠지만, 내가 브로니로 변한다거나 할 확률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한다.
현재까지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는 트와일라이트 스파클과 플러터샤이였다. 핑키파이와 래리티는 지나치게 스테레오 타입이라 매력이 없으며, 레인보우 대쉬는 목소리가 지나치게 걸쭉하다는 생각이 든다. 트와일라이트 스파클은 주인공으로써 지닌 특별한 마법적 재능과 정신적 성장이 아무래도 흥미로우며, 플러터샤이는...플러터샤이는 플러터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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