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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10 19:37:30 KST | 조회 | 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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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것' 을 개그소재로 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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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특유의 sarcasm으로 악명높은 영국 코미디 프로그램도 신체적 약점을 개그의 주 소재로 이용하는 건 금기시하는 거 같음.(대신 장애인 등을 개그 <상황>의 주체로 내세워 보는 사람이 이상한 양심의 가책을 받도록 유도하는 유머가 있음.)
우리나라는 농담도 가려서 하는 성향이 강한지라 쎈 유머는 나오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본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는 개그우먼이 오히려 자신의 신체적 약점을 유머소재로 삼더군여.
근데 생각해보니까 우리나라는 이런 쪽에 상당히 관대한(정확히는 무관심한) 거 같음. 특히 외모에 대한 트집은 굉장히 관대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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