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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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18 20:12:46 KST | 조회 | 195 |
제목 |
이게 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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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이 꼴지를 한 1975년, 일본 경제는 극심한 불황에 시달렸다. 그 무렵 "거인의 성적이 나빠서 불황이 왔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가 신문을 장식하기도 했다. "거인이 야구를 못하면 거인 팬들인 대기업 직원들이 일할 의욕을 잃어버려 생산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경제 성장이 잘 안 된다"는 논리이다. 따라서 새롭게 과감한 투자를 못 하게 되니 경제 불황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썰렁한 농담같이 들리지만 이 얘기를 엉뚱하다고 일축할 수만은 없다. 스 정도로 일본 사회의 상류층은 전부 거인팬이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나머지 11개 구단의 구단주 중에서도 절반 가까이는 거인 팬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야쿠르트 스왈로즈 팀의 구단주는 자신이 거인 팬이라는 것을 공언했다. 심지어는 자기 팀의 선수들에게 "2위만 해라. 우승은 거인이 해야한다."라고 해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김지룡, 나는 일본 문화가 재미있다, 1999, 23쪽.
거인병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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