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적 인권, 역사적 맥락의 인권

인권 관련해서 읽으면서 배운 사실

인권이 오늘날 세속종교와 같은 지위를 얻게 된 것은 천부적 인권 개념보다는 역사적 맥락이 매우 컸다고 합니다

예입 딥다크퐌타지 2차대전 때문.

1948년 인권선언은 사실 어떤 철학적 기반보다는 역사적 맥락으로 세계 사회가 공통적으로 인권 존중에 대해 합의할 수 있는 범위가 역사적으로 형성되었던 덕에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인권에서 역사적 맥락을 쏙 빼놓고 보편주의를 강조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한계가 있습니다. 역사적 맥락만을 강조하면 전세계에서 지켜야할 어떤 규범이 아닌, 문화상대주의에 따라 부정이 가능해지는 가치 정도로 폄하가 된달까

지금 자게 분위기라면 써도 될 것 같았어요.

2차대전 없었으면 난 지금쯤 덴노헤이카 반자이를 외치면서 주먹밥 한 줌을 허리띠에 차고 석탄을 캐고 있었을까..

인권은 서양에서 주장된 서양 문물의 하나로, 동양 문화권에서 순장이 대대적으로 행해졌던 오래 전 과거를 보면 사람 목숨과 권리는 통치자의 마음에 걸려있는 것이 동양의 이치요 이를 가장 잘 계승하고 있는 국가는 역시 조선인민왕국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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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재찬양이 트렌드던데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