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사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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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04 21:15:54 KST | 조회 | 251 |
제목 |
요즘 유명한 짤방을 만들어낸 뉴스룸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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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내용인가 궁금해져서 봤는데
개인적으로 그 앵커가 말했던 내용은 처음에 봤을 때는 뭐랄까
좀 냉소적인... 그니까 정치에 대해서 상당히 지쳤다는 요지의 내용이고
어떤 의미론 '옛날이 좋았지' 정도로 단순화될 수 있는
굉장히 무책임할 수도 있는 발언이라고 느꼈음다
그리고 미국이나 한국이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런 사람들의 동감을 얻기 위해서만 넣은 대사라고 생각했는데
1화를 보고나면 결국
Yes We Can!(...)
결국 이런 냉소는 언론이 이전과 같은 제대로된 역할을 하지 못해서이고 그러니까 이 드라마는 그런 언론에 대해서 그릴꺼다!
뭐 그런 논지로 껴넣은 장면인거 같더근여
실제로 1화에서 PD의 대사를 보면 굉장히 오그리토그리해질 수 있는 '와 우리 미국인들은 쫌 촹인 듯 계속 프론티어자나' 비스무리한 대사도 있고...
그니까 그 발언 자체는 뭐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쪽으로 받아들이긴 힘들지 않을까...싶더근여
그니까 그 짤방 자체만 보면
'미국에서는 이런 발언이 가능한 자기비판적인 나라'
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사실 진의는
'이미 미국도 그런 발언을 하면 상당히 곤란에 처하는 지경'
'이 모든 것은 언론이 현재 제 역할을 못 하고 있기 때문'
'그러니까 여기서라도 대리만족을 시켜주겠다'랄까.
어떤 의미에선 단순한 대리만족물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말이죠
아 제대로 정리가 안되네요. 쓰다보니 저 스스로의 논지도 막 충돌하는 거 같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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