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근론은 지존 트랩카드의 논제임

철도 깔고 건물 세우고 했을테니 얃 근대화

근데 제가 생각하는 식근론의 핵심은 근대화가 됐냐 안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걸갖고 식민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게 제일 큰 문제라고 봄

우리나라의 근대화에는 식민지화가 큰 역활을 했다

따라서 식민지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라는 주장이 식근론 옹호시각인데

그럼 모든 나라가 식민지화로 근대화가 되었느냐고 물어보면 그것도 아님

그럼 우리나라는 식민지화가 아니면 근대화를 평생 이룩하지 못했을거냐고 물어보면

그것도 아닌데, 꼭 여기서 국개론 들먹이면서 지랄하는놈들이 있음

논리적으로 파고들면 결론이 그때 우리나라 국민이 너무 멍청했어... 이런소리밖에 안됌

이걸갖고 뭐라하면 허ㅋㅋㅋ 그럼 멍청하지 않았단건가? 개똑똑했나?ㅋㅋㅋ 이렇게 나오는데

아니시팔년들 일제강점기로 보내버릴라

일본새끼들한테 조센징소리 들으면서 발로 밟혀봐야 그딴 개소리를 안하지

식근론의 핵심은 '일제 강점기때 근대화가 일어났느냐?'죠

ㄴㅇㅇ 저도 이걸로 알고 있음..

식근론의 핵심은 일제 강점기는 우리나라에 경제/ 사회적 발전을 가져왔다는게 주 논점이고

주장한 학자들도 나름대로 당시 남아있는 자료를 토대로 일제강점기를 옹호한다기 보다는

어느정도 경제 발전이나 사회 구조적 변화가 있었으니까 인정할 껀 인정하자는 이야기임.

그렇지만 앞서 밑에 글에서 말한대로 그러한 물적 자원은 6.25로 8:45~

그러니까 나랑 같이 식민지 수탈론 핥자

일제강점기 시절에 근대화 움직임이 없냐 있냐의 문제였나
전 있다의 쪽으로 알고있는데

반대쪽에서는 일시적인 통계적 착시라는 소리도 있더라구요
잘 모르겠당 전공자 분이 설명해주시겠지

저는 식근론에서 근대화가 됐다고는 보는데
이걸갖고 식민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친일적 시각에 대해 이야기한거임

식민지화의 긍정적 평가는 일본에서 60~70년대에 죽었다더라구요

일제강점에 의해서 근대적 산업 및 봉건주의적 가치관에서 근대 사회적 인식이

본격적으로 들어온 것은 사실인데, 이 주제에서 논쟁이 되는 부분 중 하나가

일본에 의해서 근대화가 이뤄진걸 인졍해야만 하는가?

그렇다면 조선 내부에서는 근대화 발전 의지가 없었는가?

라는 반박이 있는데, 멀게는 조선 후기 실학자 사상

가깝게는 조선 말 갑신정변과 갑오개혁에서 찾고 있음.

그럼 당시 조선은 식민지화가 아니었다면 근대화를 못 이룩했다는 소리는
갑신정변이나 갑오개혁, 실학자 사상에서 찾아서 반박하면 됌?

개인적으로는 식민지 수탈론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써

이러한 일본의 조선 근대화는 식민지로써 자신들이

필요한 자원을 착취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고,

여성의 사회진출이나 사회 의식 구조 변화를 추진한 것은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기 용이하게 하기위한 장치라는 의견을 지지하는 바임.

실학이랑 갑신정변, 갑오개혁은 공통적으로 실패로 끝났기 때문에

결과론 적으로 받아들이긴 힘들고, 조선이 근대화 의지가 없어 근대화 되지 못하고

일본에 의해 근대화를 이뤘다는 주장에 반박하기 위란 의견임.

결론을 말하자면 저 반박은 일본에 지배되지 않았더라도 조선은 근대화를 이뤘을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했다는 말.

그렇군요
이제 어디가서 식근론으로 질일은 없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