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창조보다 모방이 더 자주 보이는지.....

슬픈일이네요

 

안 베끼는게 없음

 

맨날 짱깨들이 짝퉁만든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우리나라도 짝퉁 퀄리티만 다를 뿐 짝퉁 상당히 많은듯 하네요

 

나라 안에서 서로서로 베끼기는 기본이고

 

외국거 베껴다가 나라 안에서 팔고

 

외국거 베껴서 수출까지 하는 나라...

 

 

 

물론 개중엔 베끼고 더 잘 만드는것도 상당히 많지만

 

개념은 베낀거잖아요... 혁신도 없고 영혼도 없고....

 

 

 

이게 다 돈 안되는 창작, 될지 안될지 모르는 것엔 NO 하는 사회 분위기

 

한 번 실패는 영원한 실패로 만드는 문화가 깔렸고

 

성공이 행복이라는 공식으로 망할지 모르는 창조에는 짜게구는 대한민국의 현실....

 

 

 

진짜 쓰레기같음...

 

실패가 자산으로 인정받고, 경쟁에서 승리보다 세상을 발전시키는 기술적 진보에 집중하고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고, 혁신을 이끌어 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회가 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질 좋은 짝퉁국가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당...

새 아이디어로 돈 버는 사람은 잘만 버는 듯 한데.. 티몬 1500억에 파는 양반도 있고

근데 세상이란게, 사회생활이란게 원래 그렇게 돌아가요 참.. 어쩔수없어요..
세상일에 신경쓰자니 사람 서열싸움에서 밀려버리고
사람사이 서열싸움에 신경쓰자니 세상이 개판되고...
이 둘다 잘하는사람이야말로 정말 잘난사람이고 천재겠죠?

ㄴ 없다곤 안했어요. 그래도 그런 케이스보다 모방하는게 더 많은 듯....

세상사람이 다 천재에 집안에 틀어박혀서 연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블루옥션 하나 창조할 수 있음 누가 안하겠어요
이미 누가 파놓은 레드오션에 뛰어들어서 성공하는것도 방법임
삼성전자 애니콜이 좋은 사례겠죠 출시전까지 아시다시피 국내전화기의 대부분이 모토로라였는데 지금은..ㅋ

질문이라고 함? 창조보다 모방이 쉽지 ㅡㅡ 모방은 없고 창조만 있는 세상에선 우리같은 빈민들은 비싸서 쓰지도 못함.

창조만 있는 세상은 독점의 세상임

모방이 창조보다 쉬워서, 모방에 머물기만 한다면 언제까지나 대한민국은 이정도 수준에 그칠거죠... 창조를 모방하고, 뛰어넘어 혁신하는 기업, 그에 근접한 기업은 대한민국에 몇 손가락에 꼽을 정도네요..

그나마도 그런 기업들은 기업 역량이 아주 막강해서 어느정도 가능한거고, 영세한 수준에서 뭔가 해보겠다고 나서는건 완전 미친짓..... 적어도 대한민국 바닥에서 개인이나 소수집단에 의한 창의성 발현은 상당히 제한되는 것 같음

그리고 큰 기업들이 대개 창조에 뛰어들지 않는 것도 문제죠. 사회를 선도해야 하는 입장에서 그런데 소극적이고, 모방에 집중한다는건 결국 뺏어먹기... 소비자들은 다양성을 얻긴 하겠지만, 혁신엔 다가갈 수 없죠.

쉽게 말해서, 애플 아이폰이 대한민국에 들어오기 전까지 대한민국에서 휴대전화로 와이파이 잡아서 인터넷 하는것은 꿈속 이야기였음. 심지어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수출하는 폰에도 그런 기능은 있었지만..... 정작 자국에선 불가능한 이야기였던 시절도 있었죠...

이렇게 자극을 받아야만 변화하는 사회라는겁니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방향으로의 선도를 하는게 아니라, 기득권을 놓지 않고 변화를 거스르며 구태의연한 습성을 반복하고, 다수의 대중을 우롱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겁니다.

비단 공산품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의식구조가 혁신과 변화보단 현실에 안주하니까 할 수 있는게 그나마 검증된 남 따라하기...

창조와 혁신은 기업이 아닌 투덜대는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7

무조건 공격적 창조적 투자가 짱이라고 생각하면 망합니다
IT붐타고 벤처기업 밀어줬다가 개미집에 염산부은 꼴 나는거 못보심

Deathferado//뭐, 그렇기도 하겠지만, 소비자적 관점에서 사회가 다양성이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요

루디//닷컴버블은 버블이었죠... 뜬다고 하니까 가치평가는 미뤄두고 돈을 밀어 넣은 결과.... 투자자와 기업가의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