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경제학자가 쓴 화폐전쟁을 읽어 봤는데

거기서 서양자본 존나 신랄하게 까댐

 

예를 들면 중국인은 돼지고기를 좋아해서

 

우리나라가 김치에 많이 들어가는 배추가 서민생활 물가지표로 쓰이는 것처럼

거기는 돼지고기가 물가지표로 쓰이는 동시에 혼자서 물가에 엄청나게 많이 영향을 줌

 

해마다 돼지고기 수요가 늘자 대두를 값싼 미국산 대두를 사왔는데

미국이 갑자기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대두값을 확 올려 버리니까 물가가 지랄 널뛰기를 하는 동시에

경제지표가 난장판이 되면서 큰 규모의 시위가 엄청나게 일어나기 시작하고 정권이 약간이나마 흔들림

 

이런 식으로 서양자본이 중국권력을 컨트롤 하기 위해서

연습삼아 대두같은 걸로 잽펀치를 짬짬히 날리고 있따

 

그런데 경제관료라는 것들은 이런 거에 손놓고 당하는 주제에 놀고 자빠졌다 라고 디스함

 

우리 나라도 종자회사가 아이엠에푸때 미국 자본에 넘어가서

식량주권이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한탄하는 글 있던데

 

중궈도 덩치만 크지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여기저기 헛점이 많은 듯

카길?

카길 맞을 듯

우리나라에서 카길은 걍 소 사료회사;
종묘쪽은 스위스계 회사가 막강한걸로 암

흠 마냥 거대해보이는 나라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