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종차별의 문제는

악의적인 인종차별이 아니라(오히려 악의를 품은 인종차별은 한국 경제가 침체에 이른 최근에 인터넷을 중심으로 활발해지는 거 같음) 무심한 인종차별인 거 같음.

ex)개그콘서트에서 자주 등장하는 '흑인' 이나 '동남아' 계열 캐릭터들. 사람들은 여기에 숨겨진 비하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함. 심지어 그 개그 콘티를 짠 작가들 마저도 --;

사람들은 특정한 행동이 어째서 인종차별인지 모르고, 또 알려고 하지도 않음.

말로는 글로벌이 어쩌구 하지만 아직 한국 사람들은 자신들이 닫혀있는 사회에서 산다고 생각하기에 딱히 인종에 관한 문제를 배우고 싶어하지 않는 거 같음.

그러므로 아직까지는 한국 인종차별 문제는 교육을 통해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할 거 같다고 봄..

정말 악의적인 인종차별은...유럽이나 미국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조직적으로 소수 민족에 폭력을 행사하는 스킨헤드들이 나타나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오히려 그런 혼란이 가중되는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한국이 진정으로 개방되었다는 뜻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함. 하지만 그런 것들은 공권력이 해결해야할 문제구요.

이미 있어요

이미 있음?
헐

한국이라고 미국이랑 별반 차이 없어요. 오히려 있다고 하면 미국이나 유럽은 소송해서 이기면 "인종차별" 이라는 걸로 피해를 봤다는걸 법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거지.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 왔다갔다 하니까 제대로 느끼는건데, 총만 안들었다 싶지 한국이나 미국이나 별반 차이 없습니다. 차라리 미국에선 진짜 인종이 다르니 그러려니 한다지만, 한국은 한국어만 어눌해도 제대로 까여요.

네오김치

http://www.playxp.com/sc2/general/view.php?article_id=3254395&search=3&search_pos=&q=

와; 이거 좀 심하네요;;

????? 유학 갔다왔다고 까는 병신들이 존재한단 말인가?

한국에서 장난으로 흑형이나 치즈맨 이러는것도 일종의 인종차별아닐까요

안녕하세요에 나왔던 동남아 닮은 한국인 이야기를 들어보면 뼈저리 느낄 수 있고, 외국인이 한국에서 일어난 일로 기사 뜨면 외국인을 광견병 걸린듯이 물어 뜯음. 더 심하면 해외에서 태어나거나, 살다가 한국으로 와서 일하는 동포를 대하는 것도 그렇고, 최근에 닉쿤 사건 터졌는데.
여기서도 분명히 외국인이라고 물어 뜯는 이야기 안나올 수 없음.
진짜 말만 글로벌, 글로벌 거리지. 온라인에서 외국인 대하는 수준은 입에 담기도 부끄러움.
오프라인에서만 자기 포장하려고 겉으로 별로 안드러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