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감상평

1. 나이트메어 문 개멋있다

 

2. 병맛으로 보는거 같으면서 왠지 재밌어 죽겄음

 

3. 애들 보라고 만든 쇼 치고 너무 언어능력이 뛰어난 말들

 

4. LONG LIVE THE NEW LUNAR REPUBLIC

 

5. 코머핀

 

스폰지밥의 매력은 초 병맛과 새로운 아트 스타일이었는데, 포니의 매력은 음... 일단 아트 디렉션이 좋음. 전통적인 만화같은 그림체와 적절한 양놈만화 스타일 결합?

 

음악도 괜춘함. 존나 즐거움

 

 

스토리는... 뭐 뻔하고... 좀 오글거리는 곳들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재밌음. 어짜피 어떻게 될지는 알고 보는 거기 때문에 뭐...

 

캐릭터들은 개성이 있긴 있는데 상당히 스테레오타입이 심한? 톰보이 스러운 애, 미에 집착하는 애, 내성적인 애, 등등 약간 1차원적인 캐릭터의 면모가 있는데.. 이건 뭐 다 안봐서 아직..

 

그리고 세계 묘사과 재밌음. 중세 판타지 + 현대 오버테크놀로지의 결합으로... 스팀펑크? 는 모르겠고

 

에어쇼 하는 페가수스단이 있다는 것도 웃기고... 음 얘네 정부 조직과 사회 체제가 좀 궁금해지는 게 있는게 근위대가 있는데 다 백마 + 페가수스... 그리고 천왕 폐하 직속 학생은 뭐꼬... 좀 심히 의심스러운 교육 체계인게 학교를 보지 못함. 늙은 포니 (아니 중년포니도) 들은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는 걸 보아 아마 의료 체계는 시망인듯

 

일단 보면 화려해서 눈이 즐거움... 오글거리는 것은 익숙해지고

브로니화

이게 다 자게의 누군가 때문입니다

진심 프리큐어 반도 못따라오는것들

프리큐어보세요 프리큐어

hic est br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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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때문에 지금 검색하는중

이건 또 뭐시다냨ㅋㅋㅋㅋ

요즘 스폰지밥은 매력 없음... 공장에서 틀에 맞춰 찍어내는 느낌

아 옛날 스폰지밥이 좋았죠


니클로디안 역사 최고의 순간

대체 자게에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자게의 말성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