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심판은 진짜 할 직업 아닌듯;;

다른 종목 심판도 마찬가지고, 힘들지 않은 직업이 어디있겠냐만은

야구 심판은;;;;;;;;;;;;;;;;;;;;

일단 아웃, 세이프 및 홈런, 파울 등의 판정은 진짜 카메라로 느리게 보지 않는이상

구분하기 힘든 상황이 1경기에서도 종종 나오고

스트라이크, 볼 판정은 공이 엄청나게 빠르게 오는데다가 스트라이크존이 사실 입체에다가

(타자가 똑바로 섰을때 팔꿈치 - 무릎까지 높이로 5각형의 홈플레이트 위를 지나가야함)

타자마다 키가 달라서 스트라이크존이 다르고, 공도 이리저리 휘고, 구분하기 엄청 힘든데

겨우겨우 판정했는데 선수가 불만 있으면 따지기도 하고, 안따지더라도 불만섞인 표정 짓거나

중얼중얼 불평하거나 하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요 ;;;;;;

거기에 실수로 오심 한번이면 사람들에서 실명 거론되며 욕 제대로 먹고, 방송에서는 각종 첨단 촬영도구

이용해서 오심 맞다고 확인시켜주고.....................

강철멘탈 아니면 심판 못해먹겠네요 ㄷㄷ

그러니까 너그러운 마음가짐으로 심판을 대합시다

퇴근본능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