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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7-05 23:19:16 KST | 조회 |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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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에서 아까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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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빨 빼고 모조리 다 씹어먹어줄게" 였나..그렇게 끝나는 긴 대사가 가장 맘에 안들었는데
근데 오히려 다른 사람들은 그 부분을 가장 좋아하더군요. 또 확실히 영화의 절정이기도 했고.
그런데 저는 확실히 아저씨 각본의 다이얼로그는 별로 맘에 안들었던 거 같음. 특히 그 납치당하는
여자애가 하는 대사도 결코 어린애스럽지 않고..이런 소위 '레옹류' 영화들은 사실 시나리오가 아니라 분위기랑
간지로 승부하는데, 그 간지를 이루는 50%가 액션씬이면 나머지 50%는 대사라고 생각하거든요.
제 개인적으로 레옹류 영화 최고는 역시 씬시티(영화)의 형사 하티건 이야기같음.
자질구레한 거 없이 딱 이 대사 "늙은이는 죽고 소녀는 산다. 공정한 거래다."
으어어어어...
결론은 씬시티 짱
물논 아저씨가 구리단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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