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병신영화는 이제 광고만 봐도 감이 온다

제대로 된 영화의 광고는 영화 중간중간 등장인물들이

 대사를 통해서 복선이나 중요한 기점이 되는 장면을 내보냄

 

뭐 cg 를 많이 썼으면 시나리오에서 배경이 어떤 곳인지 정보를 최대한 압축해서 전달해줌

 

 

근데 똥병신 영화는 스토리 자체가 없으니 저런 중요한 장면이랄게 딱히 없고

시나리오도 개어거지로 짜여져 있어서 그냥 CG 가 가장 화려하고 규모 큰 장면만 존나 내보냄

 

CG 가 없으면 그 영화의 가장 큰 이야기 흐름만 보여줌

근데 영화가 쓰레기면 영화 장면을 통해서 보여주는게 아니라 광고 나레이션이 대부분을 설명함

 

영화 예고편은 영화에서 제일 재미있는 장면을 모은거라 예고편이 재미없으면 재미없는거라던데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예고편만 재밌는 영화도 있죠

대표적인 망한영화 연출법이 그거죠. 별거 없는 장면에서 3초 간격으로 화면이 깜박깜박거리는 트랜스포머식 예고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