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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7-01 11:09:09 KST | 조회 | 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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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연방이 실패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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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는 1인당 GDP 4만불을 겨우 넘기는 수준으로, 연합왕국 남부의 발달한 지역과 비교하면 매우 낙후됨.
-그 이유는 북해 유전 소유권이 스코틀랜드에게 없기 때문(SNP의 주장이므로 필자는 그게 얼마나 사실인지는 잘;)
-스코틀랜드 대부분은 노동당과 SNP를 지지함
-Tory는 스코틀랜드가 뽑은 정부가 아님. 따라서 우리는 Tory와 대처 워너비의 부당한 명령을 따를 필요가 없음
-연방 정치의 밸런스는 무너졌음. 런던은 모든 권력을 소유하고 있음.
-런던은 은행과 정부가 진 빚을 시민들에게 부담하고 있음(강도높은 세금, 공공복지 삭감을 통해서)
-스코틀랜드가 독립하면 잉글랜드의 빚 때문에 고통받을 일 없음(근데 왕립스코틀랜드은행도 별별 병크를 다 저질..)
-우리는 UK에서는 나가지만 EU에는 들어갈 거임(현재 SNP의 골칫거리 정책1)
-물론 UK 파운드는 계속 쓸거임(현재 SNP의 골칫거리 정책2)
-우리는 '우리의' 군사력을 가질 거임. 매년 10억 달러 수준의(한국의 1/2정도) 예산을 책정하여 다음과 같은 군대를 만들거임:1~3개 부대의 육군. 무거운 장갑차량이나 대포는 없는 기계화 부대. 60기의 전술기를 운용하는 공군(타이푼같은 고성능 기체는 필요없음), 20~25개의 함선들로 이루어진 해군. 우리는 중립국이 될 거임.
-잉글랜드와 적이 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없음. 우리는 잉글랜드를 싫어하지 않음. 좋은 관계를 맺을 거임.
-현재 스코틀랜드 독립 지지자는 전체의 35% 수준이라고 함. 지난 몇 년간 2% 상승. 제1수상 알렉스 샐먼드는 2014년에는 과반수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 확신함.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독립 투표는 YesorNo 라서 세부적으로는 못보는듯) 진정으로 스코틀랜드 독립을 바라는 사람들은 현재 15~17% 수준이라고 함. 절대 다수는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을 주는 것' 으로 귀결되길 바란다고 함.
투표는 2014년에 실시. 독립이 결정된다면, 2016년부터 연합왕국의 분리가 시작됨.
대략 yes스코틀랜드 사이트에서 간략히 추린 정보들..
근데 쭉 살펴보니 독립주의자나 연방주의자나 그냥 지들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세상 어디든 정치적 운동은 다 똑같은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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