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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6-15 04:27:05 KST | 조회 |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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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문학적인 헛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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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우주의 원자, 즉 우리가 인지하는 의미의 우주를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가 되는 의미소를
거북이로 대치하여 선명하게 시각화하는 패기(비록 상징성의 측면에서 거북이는 약간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그리고 요즘 한국 시단에서 먹고 들어가는 그로테스크 기법을 적극 동원하여, 탐미적이고 유미주의적인 어조로 순식간에 형이상학적 세계의 근본으로 파고든다
저 글쓰기 능력을 약에 의지한 상태가 아니라 주지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그는 분명 좋은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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